비가 오기 전이나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면, 아스팔트나 보도블록 위로 꿈틀꿈틀 기어 나오는 지렁이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우리는 이 모습을 보며 “아, 흙 속에 물이 차서 빠져 죽을까 봐 대피했구나!”라고 생각하곤 하죠. 하지만 놀랍게도 지렁이는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만으로도 며칠 동안 멀쩡히 살아남을 수 있는 생명력 강한 동물입니다. 그렇다면…
-
-
[연구소 이야기] 꽃과 별에 대한 기록, 코스모스 연구소입니다.
안녕하세요. 칼랭입니다. 발밑에 피어난 작은 들꽃부터 아득하게 빛나는 밤하늘의 별까지, 세상의 모든 경이로움을 들여다보고 기록하기 위해 ‘칼랭의 코스모스 연구소’의 문을 엽니다. ‘코스모스(Cosmos)’는 질서 정연한 우주를 뜻하는 동시에, 계절의 바람에 흔들리는 어여쁜 식물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거대한 우주의 법칙과 길가에 피어난 풀꽃의 생명력이 결국 하나의 커다란 세계 안에 맞닿아 있다는 생각에서 이…